전북유원지는 용담천에서 흘러내려온 맑은 계곡물이 남한강과 합류되는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여주, 양평, 광주 등 인근지역에서 여름철이면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는 자연발생 유원지이다

한강의 지류인 남한강 가에 위치한다. 전북리 용담천에서 흘러내려오는 맑은 계곡물이 남한강과 합쳐지는 곳이다. 물이 깊지 않아 여름철이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피서객이 많이 찾아온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 수도권 시민들의 하루 나들이 코스로 알맞다. 간이화장실 4동과 주차장·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유원지에서 아래로 더 내려오면 골재 채취로 생긴 깊은 웅덩이가 많은데, 잉어와 붕어 등이 많아 낚시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중부고속도로 곤지암인터체인지에서 365번 지방도로를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다. 양평쪽에서는 양평대교를 건너면 10분 이내에 닿는다. 인근에는 이포나루·신륵사·영릉·고달사지·파사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