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지각한 사람들의 무분별한 숲속배변행위로 전국의 아름다운 장소들이 똥밭, 휴지밭으로 변하고 끝내는 폐쇄되고 있습니다.
산 위에서 용변문제는 가장 곤혹스런 일입니다. 미리 등반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던가 산에서 야영을 하는 경우라면 제발 휴대용 화장실을 준비 하시던가 하세요. 배변을 보고 땅에 묻어도 안됩니다. 사람 인분은 그대로 땅에 묻으면 토양을 해치고 나무도 해칩니다. 발효시켜 퇴비를 만들어야 거름이 되는 겁니다. 산이니까 숲속 으슥한곳에 아무데나 해결하면 되겠지 하는 수백 수천명의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다른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이미 많은 곳이 이런 이유로 출입통제, 입산금지, 폐쇄되고 있습니다. 애견을 데리고 오는것을 금지하는 곳도 많습니다. 역시 동일한 이유입니다. 강아지들의 배변을 산이니까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치우지도 않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산이나 강은 공원처럼 따로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니 더 심한것 같습니다.

야영금지 취사금지 입니다

산불이 난 후로 취사야영 금지네요
조금늦게 주민인듯한분이 오셨는데.. 내려갈때까지 계시네요
전망만 보고 다른곳으로 갑니다

야영 및 취사가 금지된곳입니다. 전망은 정말 좋습니다

잘 쉬다 갑니다 폭염 경보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안덥고 밤에는 쌀쌀해서 침낭 덮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