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숲 산정캠프 미리보기: https://youtu.be/aD8WJ_8vDYk

5성급 캠핑장이라는 소문이 자자해서 어렵게 예약해서 가봤습니다. 5성급이라는 소문이 헛소문이 아닙니다. 경관도 뛰어나고 각종 편의시설도 아주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산과 계곡이 어우러져서 4계절 언제가더라도 후회가 없을 캠핑장입니다. 캠핑장 가는 길에 '초류향'이라는 작은 중국집에 들려서 탕수육 '중'자 하나 사서 들어가시면 좋습니다. 2명이 먹기에 양이 너무 많아서 어차피 그 자리에서 다 못먹는데 포장해달라고 하면 남은 탕수육을 포장해줍니다. 남은 양도 상당해서 캠핑장 가서 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 탕수육은 특이하게 시간이 지나서 좀 식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다른 캠핑하시는 분들도 그 탕수육을 사서 오셨는지 그 집에서 포장해주는 탕수육 용기가 계곡에 버려져 있더군요. 캠핑할 때는 쓰레기는 자기가 잘 수거해가면 좋겠습니다. 쓸데 없는 소리가 길었군요. 이 캠핑장은 무조건 가세요.